Pages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나만의 토끼굴


TV 밑에 놓여 있는 LED 시계를 보니 오후 4시 21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나른한 오후의 햇빛이 하얀 주광색에서 주백색으로 변해가는 그 시간에 저는 한 남자 앞에 묶인 채로 소파 위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습니다. 그 남자는 발가락과 Y zone을 번갈아 가며 혀로 핥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멈추지 않는 자극 때문에 질에서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뜨끈한 애액을 느끼며 의외로 저는 다른 생각에 빠져 들었답니다. 오후 4시 21분이라는 바로 이 시간처럼...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24시간 중에 내 보지 안에 자지가 들어있지 않았던 시각이 있었을까? 적어도 오후 6시부터 새벽 6시까지는 그간의 삽입됐던 시간들을 중첩해 보면 비는 시간없이 빼곡했을 것 같고.. 오후 시간? 한창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던 시기에는 오후 시간에도 모텔에서 즐기곤 했으니 만만찮게 빼곡할 것 같고.. 그러면 아침시간이 상대적으로 듬성듬성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 6시부터 정오까지 시간대는 하루밤이상 숙박하거나 같이 살지 않는 이상 섹스를 하기엔 적당하지 않은 시간대이니까요.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살며 캐나다인 남친과 합체했던 시간을 우리 시간대로 바꿔보면 오전 시간대도 촘촘히 채워질지도 모르겠네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주인공 앨리스가 토끼굴에 빠지게 되면서 다양한 환상적인 모험을 하게 되는데요. 현실 세계와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토끼굴이죠. 어쩌면 저에게는 소추 팀장님의 집이 나만의 토끼굴인지도 모르겠어요.

웬만한 콕 케이지를 해도 고통받지 않는 소추 팀장님이기에 아예 자지를 넣는 타입이 아니라 압박해서 지워버리는(?) 타입으로 요도 입구만 빼꼼히 보이게 압박하는 철판을 고정시킨 팀장님 소추는 얼핏 보면 남근은 사라지고 고환만 부풀어 오른 그로테스크한 모습입니다. 소추 팀장님이 아니었으면 상상하지도 못했을 신기한 모습이지요. 

자지가 본래의 제 구실을 하지 못하니 대신 손과 입과 다양한 이벤트로 색다른 경험을 나누고 있는데요. 그나마 저를 묶어놓고 봉사시키는 레파토리까지 오는데도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눈앞에 벗은 여자가 묶여 있으면 남성 특유의 공격성이나 지배욕이 나올 법도 한데, 소추 팀장님은 그런 본능도 거세된 남자같네요. 저의 의도된 수동적인 반항을 힘으로 제압하고 욕보이지 않고 거부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그냥 가만히 두는게 최고의 서비스를 받는 상황이더라구요. 

다시 한번 용불용설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 소추 팀장님의 자지를 점점 작은 콕 케이지에 가둘수록 거기에 맞춰 점점 작아지는게 아닌게 싶네요. 삽입 섹스가 가능은 하지만 튼실한 자지에서 느껴지는 충만감이란 1도 없는 섹스이다보니 육체의 감각으로만 따진다면 finger fuck인가 싶을 정도죠. 

그래도 고정적인 장소에서 온전한 안정감을 갖고 릴렉스하며 몸 구석구석을 봉사받으며 소중하게 다뤄지는 느낌이 좋아 나만의 토끼굴에 만족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댓글 6개:

  1. 소팀장과의 플레이....
    훔쳐보고 싶은 1인~~~!
    아님, 소팀장 눈가리고
    철없는 보지 따먹고 싶은 1인~~~!!

    답글삭제
  2. 와! 혜연꿈에서 나왔으면 존나 먹고 싶은1인
    읽는동안 자지가 성이났네 ㅋ
    -혜연사랑-

    답글삭제
  3. 마지막 사진 같은
    흑형들 만나본 경험있나?

    답글삭제
  4. 지혜로운 토끼는 3개의 굴을 준비해 놓는다는 교토삼굴(狡兎三窟), 한개 굴은 소추 팀장과 함게~~ 두개 굴은 어떤굴로
    욕망을 충족하려 하는지~~??
    진정한 멜돔 주인님의 굴이 없으니..

    답글삭제
  5. 팀장님과 조련후에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있나 했는데
    그렇게 변화되고 있군요,
    혜연씨 만의 토끼굴에 안주하며
    그런대로 만족하게? !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