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아직 이성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프로세스를 거쳐 나타나는데요. 어제 밤에 꾼 꿈을 기록해 둡니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시간날 때마다 보는 시리즈가 좀 독특하고 엽기적이어서 꿈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OATS Studio라는 작품인데, 단편들로 이루어진 괴상한 작품들 모음입니다. 시고니 위버나 다코타 패닝도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 단순히 저예산 실험작은 아니고요. 미장센을 보면 상당한 정성을 기울였다는 게 느껴집니다. 물론 어떤 단편은 황당할 정도로 엉성하고 어이가 없는 내용이기도 합니다만...
어제는 저녁때 약속이 있어서 술을 좀 마시고 자게 됐는데 그 영향도 있는 거 같고요.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새벽까지 꽤 오래 잔 거 같네요.
꿈에서 저는 처음 서리풀 공원에 산책갔을 때처럼 산길을 혼자 걷고 있었어요. 현실감있는 배경이어서 꿈이라는 것도 인식하지 못했죠. 상쾌한 숲공기가 느껴진다는 착각을 했을 정도로 리얼했습니다. 걸어가다보니 날이 갑자기 어둑어둑해지고 빨리 하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상하게 내려가는 길을 찾지 못하고 뱅뱅 돌고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내가 걸어야 할 길은 형광 조명이 켜져 있는 것처럼 가야 할 길을 안내해 주고 있는 듯 했어요.
주변이 컴컴해 졌는데 저쪽 멀리에선 핀포인트 무대 조명 같은 것을 받으며 sheer한 도포(?) 같은 것을 입은 남자가 누워있더군요. 그 모습에 홀리듯 다가가서 보니 정말 잘생긴 젊은 남자가 자고 있었어요. 마치 잠자는 숲속의 왕자 같다고나 할까요. 그 와중에서도 눈길은 자연스레 그의 허리 아래 쪽으로 갔는데요. 기대에 부응하듯이 아무 것도 입지 않은 그의 하반신이 보였는데요. 금으로 된 굵은 cock ring을 한 그의 성기는 백옥의 딜도처럼 솟아 있었습니다. 음모 또한 금색으로 바람에 물결치듯 잔잔히 흔들리고 있었고요.
성욕이 느껴진다기보다 아름다움에 홀려 그의 곁에 무릎꿇고 앉아서 가만히 그의 얼굴과 몸을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근데 주변에 인기척이 느껴져서 보니 얼굴이 커다란 도깨비들이 웅성거리고 있더군요. 그들이 뭐라고 얘기 안해줘도 제가 미끼에 홀린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어요. 도깨비들은 저를 잡아서 큭큭대며 옷을 찢어 버리고 머리카락과 겨드랑이, 가슴, 배꼽, 보지 등등 구석구석 킁킁 냄새를 맡으며 즐거워했습니다.
저는 반항할 생각도 못하고 여전히 누워있는 남자의 존재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고 왠지 도깨비들에게 희롱당하는 모습을 그가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네요. 첫번째 도깨비는 성기가 코에 달려있어 거대한 딜도같은 자지로 제 다리 사이를 파고 들었고 돌아가며 거대한 자지들로 저를 윤간했습니다. 하나같이 엄청난 양의 정액을 제 몸 안에 뿌렸고요. 배가 부풀어 오를 정도로 많은 도깨비의 정액을 품은 저에게 한가지 주술을 걸었습니다. 매일밤 이곳을 찾아오지 않으면 애기집에서 도깨비가 자랄 것이라고요.
황당무계한 꿈을 꾸는 마지막 순간에도 눈을 감고 있는 숲속의 왕자님이 잠에서 깨지 않았다는 것에 묘한 안도감을 느꼈었네요. 만일 내일 똑같은 꿈을 꾼다면 이건 정말 도깨비에 홀린게 아닐까요?
술기운에 꾼 음몽이어서 그런지 윤간 당할때 저항도 하지 않았고 몸이 긴장하지도 않은 것 같았어요. 새벽에 깨서 꿈이 기억날 때도 보지만 촉촉하게 젖어 있을 뿐 피곤함은 없었고요. 물론 도깨비들의 정액이 흘러넘친 흔적 같은 것은 당연히 없었고..
예술 영화같은 아름다운.. 초현실적인 풍경을 다시 한번 꿈꾸고 싶네요.


부제...
답글삭제도깨비자지와 잠자는 숲속의 왕자지
숲속의 왕자지가 깨어나서
철없는 보지공주를 구해줬어야 했는데
해피엔딩이 아쉽네요 ~~
철없는 보지를 꽉 채워줄~~
숲속의 왕자지는 어디 있나요~~???
Oats studio 나두 봤는뎅. ㅋㅋㅋ 러브 데쓰 로봇 강추요
답글삭제평소에 심층에 내재되어 있던
답글삭제윤간에 대한 성적 욕망이 음몽을
통하여 시현되었나요~~??
허벅지에 자지 달려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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