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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9일 일요일

여성 신체 부위 연구 ^^* Studies on Female Body Parts

사람마다 바이오리듬이나 여러가지 신체 컨디션에 따라 성욕의 높낮이도 편차가 있을 것 같은데요..  솔로일때는 평균적으로 높은 수위를 유지하다가.. 애인 생기고 나서는 전체적인 일상적 수위는 낮아졌다고 느꼈어요. 욕망의 저수지에 물이 차 있다가 한번에 풀어주는 수단이 생겼다고 할까요. 물길이 트인거죠.

그런데 요즘 업무 스트레스가 높아짐에 따라 일상적 수위가 위험수위에 간당간당하는 듯 합니다 ㅎㅎ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것으로는 정신적 교감이든 스킨십이던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래서 같이 살게 되는 걸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그동안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봐왔던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에 대한 포커스에 대해 분석해 본 것을 풀어볼까 해요. 분석이라고까지 하기엔 너무 거창한 느낌이 있지만... 저에겐 나름대로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아서요.

먼저 남성의 신체에 대해서 떠오르는 별칭은 별로 없어요. 쵸콜릿 복근 정도..? 아니면 말벅지..?  그나마 이것도 여성의 꿀벅지가 한참 유행을 타다가 남성의 근육질 허벅지에 대해 지칭하는 걸로 살짝 성별만 바꾼 것 뿐인 듯 하구요. 그나마도 말벅지라는 표현은 남녀 공용으로 쓰이죠..

사실 국내에서 유행하는 은어와 같은 것들은 잘 모르겠고.. 주로 글로벌하게 쓰이는 용어들 중심입니다~

Cleavage



생각해보니 클리비지룩이라는 패션용어 외에도 국내에선 '슴가골'이라는 단어가 있네요. 남자들만 열광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도 스스로의 매력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이왕이면 아름답고 볼륨있는 가슴과 자연스런 cleavage가 생기기 바라니.. 딱히 성의 상품화니 이런 얘기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슴가골이 생기지 않으면 주변 살들까지 모아서 볼륨을 만들어주는 브라도 있죠 ^^ 잉여의 살들을 바스트 볼륨으로 승화시켜주는 마케팅은 좋은 아이디어 같았어요.

절대영역(Absolute Territory)




절대영역이란 미니스커트와 니삭스 사이의 맨살.. 허벅지가 보이는 영역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 부분에 집착(?)하는 남성심리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주로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오타쿠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 같아요. 일본에서는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절대영역을 이용한 광고도 있답니다.  자기 몸을 광고판화 하는 것이죠. 주목을 끄는 허벅지에 광고 프린트를 하면 하루에 얼마씩 받는다고.. 이쁘고 몸매좋은 아가씨들에게 단가가 올라가는 것은 뭐 당연한 거구요..

Cameltoe 혹은 도끼자국





외국에서는 Cameltoe (낙타발가락) 국내에선 도끼자국이라는 용어로 불리는데요. 타이트한 수영복이나 요가 팬츠 등을 입었을때 대음순 모양이 그대로 옷에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신체 부위의 명칭이라고는 했는데.. 좀 애매하죠?

예전에는 cameltoe가 굉장히 부끄럽고 일부러 드러내는 경우는 전무했을 듯 한데요.. 외국에는 점차 자연스러운 - 예를 들면 자전거타는 남성들이 입는 타이트한 팬츠에 성기 윤곽을 그대로 드러내고 다니는 것처럼 - 쪽으로 흘러가는 듯 해요. 레깅스나 팬티 스타킹에 가까운 요가팬츠가 보편화되고 일상복화 되어 가면서 나타나는 트렌드의 변화같은데요.. 

Cameltoe에 대해서는 윤곽이 보이는 것을 막아주는 패드가 있는가하면 오히려 Cameltoe 모양을 만들어주는 패드도 있답니다. 도끼자국이 보이는 것을 섹스어필로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경우라 하겠죠..

팬티 중에도 cameltoe 모양으로 아래 천부분이 디자인된 것도 있답니다. 부드러운 재질은 아니고요. 팬티는 팬티인데 약간 수영복 재질에 가까운... 정확하게 대음순 사이로 볼록하게 요철이 있고 밖에서 보면 cameltoe가 생긴 것처럼 보이는 디자인인데요. 솔직히 그리 편하지는 않아서 자주 입게 되진 않더군요~

Thigh Gap






Thigh Gap은 비교적 최근에 인스타 같은 데를 통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 다이어트 열품을 불어일으킨 핫한 단어중의 하나인데요. 허벅지 사이의 빈 틈이 생기는 거죠. 근데 함정은.. 단순히 다이어트해서 살빼고 근육을 키운다고 다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신체 구조상 골반이 넓고.. 특히 골반과 다리가 연결되는 부분의 구조적인 결합과 사타구니 부분의 넓이에 따라 좌우되는 선천적인 영향이 크다는 거죠...

어릴때 많이 업혀 있으면 thigh gap 생기는데 유리하다는 속설도.. ㅎㅎㅎ

Apple Hip






애플힙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아예 별도 포스팅으로 올린 적이 있으니 그걸 참조하시구요~ 

첨에 포스팅할 때는 이것저것 할게 디게 많은 것 같았는데 막상 쓰기 시작하니깐 몇 개는 까먹은 것 같네요. 나중에 생각나면 더 포스팅할께요~

암튼 이 포스팅 쓰면서 느낀 점은.. 예전에는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에 대한 표현은 음침하고 함부로 대놓고 얘기못하는 스타일이었고.. 주로 남성들의 음담패설에나 등장했었는데요.. 요즘은 오히려 여성들이 더 당당하게 자신의 신체에 관심을 갖고 자존감의 일부로 삼아가는 느낌이에요. 당당하게 펼치면 오히려 어색할 것도 없고 그게 상품화니 어쩌니 소모적인 논쟁을 할 필요도 없구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댓글 2개:

  1. 어느부분이든 상황에 따라 어필할 수 있죠 ^^ , 사람이 섹시하면 손동작만 봐도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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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전 여자임에도 그 절대영역에 혹 ! 합니다. 유부인데도 그 상황에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무한 상상을 자극하는 절대영역이예요.... 예전에 이 얘기를 친한 오빠들하고 하다가 이른바 변녀로 장난스레? 찍힌 적이 있는데 ㅋㅋ문득 그 생각이 나네요. 가만보면 실제로 남자들하고 남성적인 성에 관한 대화를 참 많이도나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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