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중에 혹시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떤 곳을 방문하면 매번 뭔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일어나는 곳.. 예를 들어 어느 식당에만 가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우연히 마주친다던가, 예전 헤어졌던 애인을 본다던가, 그릇이라도 떨어져 작은 소동이 난다던가 하는.. 일상의 무료함을 흔들어주는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는 곳 말인데요.
저는 병원이 그런 곳임에는 틀림없어요. 어느 병원에 가던 거의 예외없이 일반적인 상식과는 벗어난 일들을 경험하곤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허리 때문에 도수치료 받으러 갔을 때 있던 거구요. 이번엔 어깨가 좀 아파서 다시 같은 병원을 찾게 됐어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더니 대기 리스트에 환자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바로 의사 선생님 볼수 있었네요. 내원 기록을 보고 하는 말씀이겠지만 지난 번 허리를 괜찮느냐고.. 오늘도 허리냐고 물어보시더니 어깨라고 하니깐 일단 엑스레이부터 찍고 다시 보자고 하시더군요. 여러각도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다시 불러서 들어가니 사진을 보면서 여러가지 설명 해 주셨고, 올 갈아입고 오면 다시 진찰을 하시겠다고 하네요.
수간호사를 따라 옆 방으로 가서 아래 사진처럼 뒤가 뚫린 환자복으로 갈아입었어요. 하의까지 벗는 환자복은 아니고, 상의만 브라까지 다 벗고 앞으로 손을 넣으면 간호사가 뒤에 채워주는 옷이더군요. 어깨쪽은 별도로 개폐식으로 환부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고요.
의사선생님 검진은 별다른 해프닝 없이 끝났고, 다른 방에서 물리치료랑 온열치료 같은 거 받고 마지막으로 의사선생님이 다시 불러서 왔을 때 해프닝이 있었네요.
지난 번처럼 선생님이 직접 어깨에서 주사를 놔 주셨고.. 마지막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하시겠다고 했어요. 다시 옆 방에 커텐이 둘러진 베드로 안내됐고, 의사 선생님이 직접 기구를 갖고 치료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시더군요.
제가 전에 얘기를 했었나 기억도 안나는데 제 사는 곳과 직장 위치도 알고 계셨고, 주말 스케쥴도 물어보시고 애인 만날 약속이 있는지 등등 거북하다면 거북할 수 있는 얘기도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시면서 치료 하느라 팔을 붙들고 작업하시는데 몸 깊숙히 쿡쿡 하고 쑤시는 느낌이 들때마다 유두에도 뭔가 스치는 느낌이 드는 거에요.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지만 오른손으로 체외충격파 기구 쓰시면서 왼손으로는 제 팔을 잡고 환자복 속으로 손가락으로 슬슬 건드리는 거 같았어요. 제가 별다른 반응이 없으니까 아예 손가락 두 개 사이에 유두를 끼우고 치료기 펄스에 맞춰 유두도 같이 자극을 하시더군요.
겉으로는 전혀 다른 얘기를 하며 다른 손으로는 성희롱 하시는 스킬이 보통이 아니었어요. 어떻게 보면 유두 자극때문에 어깨 통증이 좀 덜 신경쓰이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네요.
주말에 오면 허리 쪽도 추가로 봐 줄 수 있다고 하시는데 지금 하시는 거 봐선 허리 쪽 치료하면 못된 손이 더 민감한 곳을 자극할게 뻔하더군요. 제가 굳이 비싼 진료비 내가면서 의사 선생님 놀잇감이 될 필요는 없었기에 대답도 안하고 어깨 치료만 받고 돌아왔네요.
예측 불허의 기상천외한 일이 저에겐 자주 일어나는게 신기하죠? 당사자인 저는 오죽할까요..


놀잇감이 될때 보짓물이 나왔나요~~??
답글삭제혜연씨의 흘리는 분위기가 가는 곳 마다~~
핫 플레이스로 만드는 듯~~
일명...꼴녀~~!!!
이런병의원을 계속 다니면 미친년이지.
답글삭제이년은 내가 갖고 놀기 좋은년이라고 리스트에 올린 게 분명함
삭제신고하셔야 해요
답글삭제신고를 안하면 혜연씨가 알면서도 일부러 의사한테장난감 취급받으러 온다고 생각할테니깐요. 이런인간들은 오히려 신고해도 혜연씨를 이상한 변태로 몰고 갈수도 있어요. 그래도 신고 해야합니다
참 이상하네요.. 일상생활도 성쪽으로 동기감응 하네요
답글삭제푹쉬고 주말 잘 보내요 -혜연사랑-
의시가 수 믾은 환자를 진료 하면서 얼굴이나
답글삭제몸매를 한번 스캔히면 척하면 삼천리죠~~
펨섭 암캐의 몸에서 홀리는 색기를 선수가
몰라 몰수 있나요?!
다음에 허리 진료 가시면
답글삭제역으로 그 닥터를 혜연씨의
놀잇감으로 만들어 보시지요
대기리스트가 많은데 먼저 진찰해준다?
답글삭제개인정보 조회해서 사는곳과 직장정보를 알고있다
번호도 알고 있겠지..
신체접촉도 하면서 주말에 오면 다른치료도 해주겠다?
다른 체외충격파..읍읍..
하필 현타인 시기에 터졌군요
답글삭제근데 내용은 걱정 부정인데, 제목엔 기대감이라고 적으며 시작했네요 ㅋㅋ
셕스 어필한 스타일의 고객을 보고
답글삭제나무토막 대하듯 완전히 무관심으로
대해도 한편으론 섭한 이중적인
심사가 아닌가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밖으로 신호를 보내는것 같은데
답글삭제아니 알면서 모르는 척 하니 알아 채고 즐기시는 의사 양반
유독삼각지에서누군가를잘마주쳐
답글삭제각각다른그룹의친구로
그래봤자수백번중네번이긴하지만
그중두번은갈길이바빠
조만간한잔하자는말로끝이었지만
혜연양이랑은마주쳐도
마주쳤다는것도모르고지나가겠지
일단이단계를벗어나는게내소원임
체널 A서 금쪽상담소 상담하시는 오은영박사는 이분을 어떻게 처방하실까? 갑자기 궁금해지네
답글삭제요즘 또 뜸하네요~
답글삭제혜연님! 무슨일이 있으신가요? 소식이 궁금해요! 일상이라도 올려주세요! - 두두
답글삭제현타인가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해주길바래요~
답글삭제코로나 걸린 이후 건강은 어떠신지? 잘 지내고 있지요?
답글삭제Are you alive, please report your survival...
답글삭제잠수를 탄지가 한달여 인데
답글삭제혜연님의 신상에 무슨 변화가???
어깨 충격파인데 어떻게 유두가 만져질 수가 있죠?
답글삭제자세가 상상이 잘 안 가는데.... ㅡ.ㅡㅋ
처음 와 봤는데 대단한 블로그네요 ^^
답글삭제전체 글을 읽어 보니 매우 외로운 분이네요..
답글삭제추종자분들이 아무리 난리 쳐도 이분이 여기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 가능성은 없어 보이네 ㅎㅎ
아무리 외로워도 여기서 알지 못하는 사람과 만남을 하지는 않는게 올바른 판단이죠
섭에서 돔으로 진짜 SMer가 되어 가는 군요 ..
결국 Switch로 가는게 맞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