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을 집중적으로 읽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책상을 떠나지 못하는 환경을 구성했어요. 깨끗하게 샤워하고 드라이로 구석구석 말린 후에, 거울 앞에 서서 잠시 제 몸을 감상했어요. 이미지에서 접하는 여성 누드와 거울 앞에 선 naked body는 느낌이 다르지만 중첩되는 부분도 있어요. 다음 삶에는 D컵 정도의 가슴을 달고 허리가 아프다는 푸념을 하면서 살아보고 싶네 하는 부질없는 생각도 잠시 하며 의자에 앉았어요.
일단 보일러 온도는 23도로 세팅하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의자에 앉아 실로 양 엄지 발가락을 의자 다리에 묶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본디지 플레이 할때 아주 간단하게 경제적으로 상대를 구속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실로 발가락 손가락을 묶어 버리는 거에요. 로프를 쓰는 매크로 구속이 아니라 진짜 마이크로한 구속이지만 의외로 효과는 대단하죠.
이번엔 셀프 구속으로 발을 구속했고요. 그 담엔 양쪽 유두에 실을 묶어 좌우측 하나씩 쓰고 있는 탁상 스탠드 기둥에 묶어서 집중할 환경을 구성했어요. 함부로 자세조차 바꾸지 못하고 오로지 타이핑과 독서만 가능한 자세죠. 보지까지 건드렸다가는 독서에 집중이 안될 것 같아서 이 정도의 제약만 두기로 하고요..
먼저 "실존적 변태 수업"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Existential Kink, EK라고 책에는 나오는데요. 저자인 캐럴린 엘리엇이 수년간 진행해온 심리치료 코스 이름이고, "그림자" 통합 과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림자"란 말이 중요합니다. 융 심리학에서 등장하는 용어이기도 하고, 라캉이 말하는 주이상스jouissamce, 즉 너무 강렬해 우리가 억압하고 마는 쾌락을 뜻하기도 합니다. 융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어요.
"의식화되지 않은 무의식은 당신의 삶을 지배할 것이고 당신은 그것을 운명이라 부를 것이다"
우리 인간은 모두 이원성의 화신이며, 모든 존재는 빛(의식)과 어두움(무의식)의 차원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인격의 어두운 면, 즉 타자 또는 그림자가 어두운 것은 우리가 그것을 보지 않기(혹은 보려 하지 않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것을 구성하는 내용물이 우리가 원시적이고 원초적이며 부정적인 충동이라고 치부하는 것, 그리하여 의식이 감지하지 못하게 묻어두고 부정하기로 선택한 것이기에 어두운 것이라고.
전인(全人)이 된다는 말은 우리의 어둡고 변태적인 면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수용하고 용서하고 온전히 책임지는 것을 넘어 그것을 사랑하고, 그것의 별스러움을 즐기고, 마침내 우리의 존재 전체로 통합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힘의 근원이며 변성의 마법입니다.
여기까지 읽었을 때 뭔가 떠올랐습니다. 이건 내 얘기구나. 나의 과거 10년을 이 책이 정리해 줄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그림자"는 반드시 성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제가 처음에 부정하려고 했던 내 안의 그림자 (저는 그 당시 괴물이라고 표현했죠. 전형적인 미지의 타자로 불렀던 겁니다) 는 말로 담기 어려울 정도의 음란성이었죠. 부정하고 억누를수록 내 안에서 미친듯이 날뛰어 밤마다 음몽의 형태로 의식, 빛의 영역에 있는 제 자아를 갏아 먹었고, 정신과 상담까지 심각하게 고려할 정도였으니까요.
저자는 어떤 그림자를 얘기하고, 어떤 통합의 과정을 거쳐 전인의 세계로 나아가는 변성의 마법을 얘기하는지 기대감으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저자의 경험이 나옵니다. 그녀는 피츠버그 대학에서 문화비평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인데, 그녀의 삶은 데이트 앱에서 만난 폭력적인 남자 친구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마약중독에서 벗어나려 하는 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의 경험에서 깨달은 바를 그녀는 이렇게 서술합니다.
"성적 흥분은 자석과도 같다. 이제 나는 내가 학대와 결핍과 거부를 평생 동안 자석처럼 끌어당겼다는 냉혹한 깨달음과 마주했다. 나는 지난 수년간 무의식적으로 자기비하를 즐기고 이를 끌어당겼으나, 실제 삶에서 비하와 결핍에 성적으로 흥분한다는 것은 수치스럽고 변태 같고 이상한 일이기 때문에 나는 그때까지 이 사실을 절대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내 실존적 변태성에 대한 수용은 의식과 신성과 창조의 본질에 대한 내 오랜 탐구의 기반이 되어 주었고...."
이어지는 내용은 그녀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데요. 일부는 동의하고 일부 비유는 정확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마법이다. 위에서 그러하듯 아래에서도 그러하다. 안에서 그러하듯 밖에서도 그러하다. 이것은 현실이 프랙탈이고 홀로그램이라는 뜻이다. 당신과 외부세계는 진짜 분리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면의 작은 변화가 외부세계를 극적으로 바꿀 수 있다. (중략) 우리는 언제나 마법을 부리고 있고 언제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략) 마법을 마스터 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과 환경이 변하면 내가 경험하는 외부세계도 그만큼 변한다는 사실을 배운다는 말이다."
일체유심조와 일맥상통하는 말 같기도 하고, 극단적인 유심론인가 싶기도 합니다. 자신의 무의식에 있던 어두운 그림자를 수용하고,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을 이룰 때 놀라운 삶의 변화가 나타났다는 저자의 경험을 일반화시키다 보니 프랙탈, 홀로그램, 마법 등등 제가 느끼기엔 모호하고 부적절해 보이는 비유들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심오한 연금술적 변성의 기본 공식은 "용해와 응고"인데, 우선 기존의 형태를 철저하게 용해한 후, 정제된 요소를 새롭고 강력하고 정교한 배열로 다시 섬세하고 응고시키는 과정입니다. 실존적 변태 수업에서는 변태스러운 그림자를 녹이고 드러내고 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칩니다.
저자는 자신의 방법이 전혀 새로운 오리지널은 아니라고 합니다.
"탄트라와 영지주의 계보의 학파들은 고양된 감각에 머무르는 법을 중요하게 가르친다. 여기서 고양된 감각이란 고통과 쾌락 같은 강렬한 육체적 느낌뿐 아니라 분노, 두려움, 욕정 같은 강렬한 정서적 느낌 역시 의미한다. 그래서 탄트라교 신자는 전통적으로 섹스나 죽음처럼 강렬한 반응을 일으키는 주제에 대해 명상하고 감정과 본능이 가진 날것의 에너지를 광명의 깨달음으로 전환시키는 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운다"
이 부분에서 갑자기 탄트라교 얘기가 등장하는데요. 한달 전쯤인가.. 텀블 DM을 통해 제 글을 오랜 기간 봐오신 50대 초반 여성 요가수행자 분이 연락을 해 오신 적이 있어요. 긴 내용의 핵심은 제가 자신은 의식하지 못하고 있으나 "좌도딴뜨라" (우파 좌파처럼 탄트라 수행에서 밀교쪽에 가깝고 비전통적인 방식을 좌도라고 하는 듯 합니다) 수행자라고 하셨어요.
사실 종교적이거나 영적인 면에 대해 큰 자각이 없는 저는 궁금하긴 하지만 피부에 와닿는 것이 없어서 좀 더 알아보다가 ("영혼의 거울"이라는 책도 사서 읽어보고) 사고의 진전을 더 이루지는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 책에서 자신의 어두운 면과 조우하고 용해시켜 합일화하는 과정이 탄트라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 심장이 두근거리는 작은 희열을 경험했네요.
"(전략) 분리라는 허상에서 깨어나는 순간 우리는 육체 안에 흐르는 성적이고 금기시되는 전기 에너지(샥티shakti, 성적 흥분)를 우리의 가장 고귀한 이상과 의도에 연결시키게 된다. (중략) 마녀를 뜻하는 바스크어 소르지낙sorginak은 자기 운명을 만드는 자를 뜻한다. 깨달음으로 가는 정교하고 여성적인 이 마녀의 길은 우리 자신과 존재의 가장 어둡고 무시무시한 측면을 즐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섹슈얼하고 세속적이며 오르가즘을 안겨주는 이 황홀한 여정은 힌두교오가 불교의 탄트라 전통과 매우 닮아 있다. 완전히 까놓고 말하자면 이 실존적 변태 작업은 좌도(左道)이다. 좌도는 번개의 길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사람을 매우 빠르게 깨울 뿐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나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좌도 left-hand path, 서양 비전에서의 우도와 좌도는 마법에 대한 두가지 반대되는 접근법이다. 우도는 특정한 윤리적 규칙 및 사회적 관습을 채택한 마법 집단을 일컫는 단어인 반면, 좌도는 정반대의 사고방식, 즉 금기를 타도하고 도덕적 기준을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편집자주)
실존적 변태 수업의 공리 일곱 개
먼저 공리란 결론 도출을 위해 증명 없이 일단 옳다고 전제하는 명제. 따라서 이제 적는 내용은 이 책을 받아들이기 위한 기본입니다.
1. 갖고 있다는 것을 그것을 원했다는 증거다
2. 감각을 쾌락으로 경험하느냐 고통으로 경험하느냐는 우리의 선택이다
3. 모든 터치에 흥분할 수 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한 번의 터치이다
4. 흥분과 닫음의 정도는 우리가 삶을 얼마나 온전히 허용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5. 욕망은 부정이나 억압이 아닌 실현을 통해 진화한다
6. 수치는 마법을 죽인다
7. 진실은 감각적이다
두번째 공리를 설명하는 내용에 이런 것이 있어요.
2. 감각을 쾌락으로 경험하느냐 고통으로 경험하느냐는 우리의 선택이다
"실존적 변태 수업은 특히나 성적변태/BDSM 현상에 대해 숙고하며 탄생했다. 왜 우리는 삶의 고통을 이러한 플레이를 할 때 느끼는 즐거운 쾌락으로 경험할 수 없는지 의문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이것이 선택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3. 모든 터치에 흥분할 수 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한 번의 터치이다
"오르가즘 명상 운동에서 배운 것이다. 오르가즘 명상은 아주 간소화된 선 종류의 탄트라 수행법이다. 손가락과 클리토리스 접촉 부분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하는 게 이 수행의 목적인데.. (중략) 고급 단계에서는 무조건 좋기만 한 범위를 벗어난 터치에 반응하고, 흥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연습을 한다. 이를 통해 오르가즘(쾌락)의 경험을 확장하는 법에 대해 알게 되고 결국 고양된 감각에서 더 깊이 자각하고 깨어나게 된다"
이를 삶의 지평으로 확장하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의 터치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쾌락을 얻는 방식으로 마음을 여는 것을 얘기합니다.
"BDSM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평소에 싫어하던 것에서 흥분을 느낀다. 자발적으로 고통받고 매질을 당하고 강압적 명령에 복종한다. 그런데 우리는 일반적인 삶에서도 똑같이 고통과 놀이하듯이 상호작용할 수 있다. 상상의 맥락을 '끔찍한 일이 내 의지에 반하여 벌어진다'에서 '내가 전적으로 동의한 변태적이고 재미난 일이 일어나고 있다'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당신이 싫어한다고 믿는 그것, 그 상황, 그 느낌에 당신의 에고가 흥분하면 된다. 그것이 주는 자유와 해방을 느끼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그 끔찍한 일의 찌릿한 전율과 매력에 몸을 맡기라."
이 내용을 '일반적'인 독자들이 얼마나 공감하고 받아들여 실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들네요. 피학성애자인 저에게조차 쉽지 않은 주문이거든요. 하지만 주장하는 의도랄까 논리는 이해할 수 있어요. 제가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성적 흥분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는 자주 했었는데, 비슷한 맥락의 실제 사례인거죠.
BDSM에서 자신이 평소에 싫어하던 것에서 흥분을 느낀다는 대목은 문득 제 경험상 금기시 되어 있는 애널을 어떤 방식으로든 공략당하고 수성에 실패했을 때 거의 여지없이 그 날은 극도로 발정이 나서 평소보다 비이성적으로 흥분했던 것을 깨닫게 되네요.
두번째 주인님이 첫만남부터 엄지손가락을 애널에 다른 손가락을 보지에 넣어 볼링골 잡듯이 제 엉덩이를 희롱한 것이나, 미스터 방이 애널에 펜을 꼽고 돌리며 놀리던 장면등...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묶여있는 유두가 아프도록 팽팽해지고 애액이 흘러넘치는 걸 경험하네요. 티슈로 닦아내며 이어가는 중...
이 책의 중반 이후는 실제 명상을 통해 EK 과정을 진행하는 방법, 실제 경험자들의 사례 등이 이어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핵심 메시지는 초반 89페이지까지 다 나와 있어요.
전에 읽은 책 중에 여기 블로그에도 리뷰를 남겼던 [욕망하는 여자]라는 책은 제가 결코 이상한 여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준 고마운 책이었고요. 이번에 [실존적 변태 수업 KINK] 역시 내 몸에 맞게 내가 잘 적응해 왔고, 세상을 바라보고 대해왔던 방식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줬어요.
BDSM에 좀 더 심취해도 될 것 같고, 동시에 더 철학적인 고찰을 하며 경험의 깊이를 가져가도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젠 string bondage로 고생했던 양 젖꼭지를 무죄 방면하고 딜도플로 이 새벽 독서를 마무리하려 해요.
실존적 변태
답글삭제실존적 암캐
실존적 성노예 혜연에게
안성맞춤 도서군요
더욱 학대와 능욕이 풍성한 임인년 흑호의 자지를 품는 한 해가 되기를...
엥, !!!
답글삭제결론인 딜도플 짤이 빠졌네요ㅜㅜ
모든 독자들이 철없는 보지를 보면서~~
함께 자위하면서~~
정액을 뿜었어야~~!!!
실존적 변태수업을 체험,공감할 수 있었는데..
나혜연은 보지를 개방하라~!개방하라~~!!!
철없는 보지에 푯말 꽂고 싶은 아침..
"이보지는 개방형 보지입니다"
공공형 개방 보지이므로
삭제다음 이용자를 위해
깨끗이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백
내가 탄트라 수행 파트너가 친히 되겠소
답글삭제흑호자지
책 리뷰를 너무 잘해 놓아서 덩달아 책 한 권을 읽게된 기분이네요..
답글삭제근데 곧 똥꼬 털릴 듯..
성적 쾌락을 위한 BDSM과 지적 충족을 위한 독서는 그대의 삶에서 메인 포인트인데 이제야 필독서를 만났네요,
답글삭제리뷰 책의 결론은 마음의 밑바닥에 내재된 무의식적인 욕망과 쾌락을 터부시 하지 말고 맘껏 즐겨라~~!!!
이번 리뷰로 지금 까지의 소프트한 디엣플에서 더
하드한 섹플로 변성의 마법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그동안 의문점이 있던 Smer의 고통에서 쾌락으로의 반전하는 심적 기제는?
서로 대척점에 있고 모순된 이슈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네요 ~^^
아니! 저런일이~ㅠㅜ
답글삭제생체플이 아니라 딜도플 이라고요~ ㅉㅉ
인생을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의한 책들이
답글삭제수도 없이 많죠. 세상에 많은 사람 만큼이나
퍼스널리티,고유특성,재능,취향 등 각양각색에
다른 실존이 있는데 일률적으로 누구에게나
적합한 삶의 방식은 거의 없으니 그 가치판단과
취사 선택은 각자의 몫이죠~~
혜연씨는 펩섭이라 그런지 독서에 들어가는
답글삭제사전 준비와 엔딩 과정도 참으로 특이하군요!
감정이입으로 몰입하기 위한 셀프 구속 등 예열
과정과 쾌락을 위한 딜도플의 마무리 단계까지,
하여간 고유하고 섹시한 캐릭터의 혜연 암캐!!
"욕망하는 여자" 북 리뷰를
답글삭제다시 올려 주실 수 있나요?
링크라도..
https://curatever.blogspot.com/2014/02/blog-post.html
삭제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삭제살면서 여러 사건들에 대해 어느정도 합리화한다 생각했었는데 이해되는 부분이 생기네요 ~^^나도 혜연도
답글삭제우선 "욕망하는 여자" 북리뷰 링크에 감사를 ~~
답글삭제연구 테마를 리서치하면서 뇌내의 문답 형식의
조사와 더불어 음부의 혈류량을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분석한 방법이 특이하고 신뢰성이 가네요~
벌써 포스팅 한지 8년이 경과했군요!
KINK북리뷰와 욕망하는 여자의 북리뷰는 혜연님의
정체성과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것 같네요~ 특별한 BDSM 성적취향에 이르는 과정의 고뇌와 극복을 위한 지적 내공이 느껴집니다~
흑호 새해에 더욱 음란하게~~~
만사여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