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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9일 수요일

주말의 충격적 경험 (feat. REAL FemDom) #1

미스터 방과 엮이는 것에 대해 저를 아낀다고 느껴지는 많은 분들께서 걱정을 해주셨고, 일부 오랜 팔로워 분 중에 실망감을 느끼고 떠나셨거나, 더이상 코멘트 하지 않는 분도 계신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과거에 주제 모르고 자신감을 보이다가 망가졌던 사건들도 옆에서 지켜보셨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해요. 

오늘 다시 미스터 방 얘기를 꺼낸 것은 지난 주말, 미스터 방을 만났거든요. 그 만남은 그가 제시했던 여러가지 옵션들 중에 제가 마침 필요로 하는 니즈를 정확히 찔러왔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성사도 운칠기삼? 이런 말이 있지 않나요? 생각해보니 여기서 "기"가 뭘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중요한 것은 "운"이 70%나 차지한다는 거죠. 근데 운이라는 것이 그냥 뚝 떨어지는 행운이 아니라 부단하게 노력하고 다양한 기회를 엿보는 가운데 찾아오는 것이겠죠?

미스터 방이 어느 정도 자기 사업 영역에서 성공할 수 있었겠다 느낄수 있는 것은 그의 집요함과 다양한 아이디어, 잠재고객을 향한 지칠줄 모르는 구애였어요. 제가 읽씹하거나 말거나 굴하지 않고 조건을 조정해가며 오퍼를 계속했는데요. 소위 네고 전략에서 얘기하는 BATNA가 확실한 것 같았어요. 그가 양보할 수 없는 최후의 옵션은 저를 한 번 더 따먹는 것일테고, 거기에 추가해 다른 이익을 볼 수 있는 최대한을 조율하는 것이겠죠. 그 이익은 저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고 경제적인 이득을 얻거나, 퀄리티 있는 여성을 조달하는 능력을 인정받거나, 친구들 사이에 능력있는 녀석으로 인정받거나.. 남자들 사이에서 그런 능력은 엄지척 아닌가요?

미스터 방이 저에게 던지고 제가 물어버릴 수 밖에 없던 오퍼는 자기 외에 다른 남자 없이 여자가 한 명 더 참석하는데 나름 이 바닥에서 유명한 펨돔이다. 넷상에서 멜섭으로 거둬달라는 요청이 너무 많아 다 무시하고 있고 멜섭, 펨섭 가리지 않고 조련해서 자기 섭들 데리고 접붙이는거 관전하는 거 좋아하는 여자라고 하더군요. 

저도 아시다시피 펨돔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고 어떻게 멜섭을 조련해 가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현직(?) 펨돔을 초빙할 수 있다는 제안에는 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분이 누군지 넘 궁금해서 좀 찾아봤지만 감이 잡히지 않았고요. 진짜 그 펨돔을 포함해서 3명만 만날 수 있다면 OK라는 전제하에 만남을 조율했어요. 

제가 일단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자마자 만남에 대해 피곤할 정도로 세부적인 내용을 보내왔고 심지어 그날 할 플레이 리스트 중에서 원하는 것만 고르라는 선택지까지 받았습니다. 아마도 섭들과 플레이할 때 던져주고 합의하는 선에서 플레이 하는 듯 했습니다. 저는 그 펨돔에 지배받는 펨섭이 될 의도는 없었으니 체험 차원에서 애널 관련된 과한 플레이나 가학/피학 정도가 너무 심한 것은 빼고 무난한 선에서 동의했어요. 

(조만간 이어 쓸께요)

댓글 14개:

  1. 나혜연 다시 컴터 앞에 복귀합니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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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말 일 후기 쓰는 거 보면 충격은 크지 않은듯
    - 핑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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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번에 실전적으로 진성 펩돔의 체험이 소추 멜섭을
    조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혜연님의 펩섭 라이프
    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것 같네요, 미스터 방은
    그 바닥에서는 나름 네트워크가 있어 필요한 경우에
    역으로 이용할 가치가 있는 존재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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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 가야 한다는
    속담처럼 용기를 가지고 리얼 SM 세게를 진정으로
    경험해야 욕탐오딧 블로그 취지에도 걸맞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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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팀장 연구하면서 결국 미스터방 손바닥에~~
    번갈아 가면서 섹스 하겠네요!! -혜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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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저는 아직도 용어자체도 디테일한 정의를 못하겠음 ㅠ
    뮌 노예놀이 비슷한거를 한다는 정도로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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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난 이제 보지 않는다.. 이건 욕망일뿐 의지가 보이지 앜ㅎ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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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혜연씨의 탐구의 끝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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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좁은 세상만을 보고 변죽만 울리는것 보다
    본질적인 다양한 세계의 흐름을 경험하고
    그중에 자신이 즐길수 있는 행로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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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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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세상을 알아가는 것이 즐겁네요"라는 포스팅에서 ~>졔가 기꺼이 성노예가 되고 발정난 암캐가 되어뭇 사내의 좆을 갈구하며 자발적 능욕의 제물이 되는 것은 현실의 나로 돌아올 자리가 굳건히 있다는 기반이 있기 때문인데요.~<

    혜연님이 앞에서 고백한 대로 그동안에 산전수전을 경험한 인생유전과 축적된 커리어,미스터 방과의 밀당에서도 BATNA를 분석할 정도의 높은 지적능력,나는 고유하다는 인생관 등 대단한 내공과 고수의 경지로 보아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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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쯤되면 성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길들여지는 게 맞네. 그러면 반소수자들이 주장하듯 치료도 가능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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