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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마녀(witch) 다시 한 번 돌아보기

네이버 블로그할 때 "마녀사냥" 이라는 테마에 심취해서 한동안 열심히 파 본 적이 있거든요. 그 중에 썼던 포스팅을 구글에도 옮겨 놨는데 - 네이버엔 검열 될 만한 이미지는 빼고 텍스트 중심으로, 구글이 완전체인 셈이죠 - 다시 한번 링크를 걸테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쯤 정독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녀와 마녀사냥

요즘 등장하는 마녀는 마녀사냥, 고문, 화형 같은 어두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크게 두가지로 나뉜 것 같아요. 첫번째는 고전적인 마녀의 연장선상에서 성적으로 성숙했고, 유혹적인 성적 대상으로서의 마녀.. 예를 들면 위에 있는 이미지들 같은 거구요.

또 하나는 아직 2차 성징이 시작되지 않은 소녀적인 이미지의 마녀. 성경험이 없어야 마법을 펼칠 수 있는 마녀랄까요?


<마녀 배달부 키키>의 키키도 소녀형 마녀인데요. 고전적인 마녀들과 달리 빗자루의 뒷쪽.. 저 부분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솔이 달린 펑퍼짐한 곳에 앉아서 비행하는 걸 볼 수 있죠. 전통적인 마녀들은 빗자루 나무 기둥에 앉아 타는 걸로 묘사되거든요.

예상하시다시피 빗자루 기둥은 남근의 상징이고요. 실제로 마녀들은 환각 성분이 있는 연고를 빗자루 기둥에 바른 후에 빗자루를 음부에 비벼 '경피흡수'라는 방법을 사용했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외음부 점막이나 겨드랑이 땀샘을 통해 마약 성분을 흡수하면 입으로 복용하는 것보다 위장장애 등 거부감이 덜해서 좋다고(?) 하네요?

빗자루를 보지에 문지르다 보면 약성분이 퍼져서 몸이 가벼워 지는 환각에 빠지고 실제로 경이적인 속도로 달리거나 날듯이 뛰고 창문밖으로 몸을 던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썼던 포스팅의 이미지들도 지금 돌아보면 저를 마녀와 동일시하며 그녀들의 감정을 읽어보려 애썼던 흔적이 읽힙니다. 그녀들에겐 원치 않는 재앙이었지만, 자발적인 피학을 즐기는 입장에선 결박 당하고 남성들에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치욕적인 검사를 당하고, 권위적인 성직자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그것을 이끌었던 남성들만이 아니라 저에게도 성적인 자극이 충분히 되었던 거죠. 

끔찍한 고문 장면은 공감하는 작업을 pass했지만 나머지 과정들은 성적 판타지의 소재로 삼기에 좋은 꼭지들이었어요. 

.....

오늘 아침에 올린 포스팅 댓글에 "보지런하다" 라는 댓글이 있었는데요. 사전에서 찾아보면 "부지런하다"의 전라도 방언이 "보지란하다" 라고 나와 있구요. "보지런하다"도 충분히 가능한 표현같아서 참으로 젖절했다 싶네요.  칭찬합니다~~ ^^

댓글 7개:

  1. 젖절~ㅋㅋ 이 또한 어감 좋네요.. 젖절한 가슴이야~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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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지런
    예문~혜연이가 홀딱 벗겨진채 윤간당하고 수치스러워 울면서 보지런했다.
    이런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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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보지런히 즐기는 연말연시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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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혜연님은 피학적 쾌락을 즐기는 특별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계신데요,  블로그를 보며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연원 및 심저는 무엇 일지 궁금합니다, 막연히 추정되는 몇 가지 생각으로는 어린시절에 당한 성 희롱 트라우마? 일본 남사친의 디엣 인도? 연디 주인님의 조련? 선천적인 DNA의 영향? 여러가지 요인의 복합적 작용? 본인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기회가 되면 코멘트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사적인 영역의 디엣과 같은 성적 취향의 문제는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성적자기결정권으로 행복추구권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 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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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참으로 보지런하고 젖절하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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