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초창기에는 모든 것이 새로웠기에 닥치는 대로 배우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데서 순수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내가 성장하는 것이 느껴지고 스스로 쓸만한 인재가 되어 간다는 으쓱하는 기분이 좋았죠.
시간이 흐르고 개인적으로도 이런저런 변화를 겪고 새로운 회사에서 근무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제법 있었지만, 그런 얘기는 잘못 펼쳐 놓았다가는 어 이거 누구 얘긴데!! 할 수 있기에 비밀상자에 계속 넣어둘께요.
현재는 바싹 일해야 할 때는 집중하고 릴렉스 할 때는 적당히 릴렉스하며 예전처럼 밤낮없이 업무에 몰입하는 스타일에선 완전히 환골탈태했어요. 그러고 보면 20대와 30대.. 섹스에 대한 관점이 달라진 것만큼 일에 대한 시각도 달라진 셈이네요.
20대에는 업무상에서 남성/여성 구분하지도 않았고 혹시나 뭔가 다른 생각을 갖고 접근하는 남자들에 대해 철벽을 치는 차도녀였었죠. 직장에서 상사와 육체관계를 맺게 된 첫 경험을 주신 그 분은 지금도 기억이 선명합니다. 오후에 나른한 시간이면 햇살이 비치는 창가의 사무실 의자에 앉아 상체를 수그리고 하얀 와이셔츠 차림으로 덤벨 운동을 하던 모습. 그 모습에 심장이 벌렁벌렁 한 이후로 팀장님을 남자로 인식하기 시작했었죠. 업무적으로는 애증의 관계였고, 정치적 탄압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몸정이 통하고 나서 회사 생활의 스트레스가 확 줄어들었더랬죠.
내일 술자리를 함께 할 팀장님은 아직 그런 인상적인 육체적 매력을 느끼진 못했는데요. 이미 여름이 지난 시절에 입사했기 때문에 다들 옷 속에 감춰진 실루엣을 짐작하기 쉽지 않더군요. 만일 내일 맨살을 볼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혼자 상상해 보는 하루였는데요. 제 머리 속에서 팀장님은 어떤 속옷일지 팬티 속에는 어떤 물건이 들어있을지 그동안 봤던 수많은 페니스들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더랬습니다.
오늘 아침에 올렸던 글의 댓글들을 보면서 벌써 원나잇이 결정된 거 같은 분위기에 젖어 버렸는데요. 아예 신호를 강력하게 보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녁 퇴근할 때 팀장님 차를 타고 움직일 예정이기에 조수석에 앉을 때 허벅지를 어필하려구요. 그래서 평소에 잘 안하는 가터벨트에 밴드 스타킹 신고 가터 벨트를 은근슬쩍 노출하려고 해요.
운전에 집중하느라 못 보신 것 같으면 술자리에서는 또다른 시각적 신호를 보내드려야죠. 가디건 속에 얇은 블라우스 입으려고 하는데, 브라는 유두가 비치는 와이어 없는 레이스 쉬어 브라를 착용할 거에요. 가슴을 의도적으로 내밀면 어렴풋이 비칠 정도인데요.. 사무실에 있는 동안엔 꽁꽁 숨겨둬야겠죠.
아.. 그 전에 이 회사에서는 한번도 하지 않았던 쵸크 목걸이도 상징적으로 하고 가야겠어요. 이런 신호는 알아채기 쉽지 않겠지만...
소올찌기... 그동안 술자리 하면서 상대 남자 옆자리로 옮겨서 술마시며 얘기하다보면 은밀한 제안을 거부하는 분은 없었죠..
내일은 술이 취해도 상대가 여전히 내 상사라는 점과 섹스를 목적으로 만났던 남자들과는 다른 "일반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발정나서 폭주하는 일이 없도록 허벅지 꼬집어 가며 만나야겠어요. 완전 면도한 보지에 혹시 거부감이 있지는 않을지.. 티팬티에 충격받고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지 의심하진 않을지.. 입으나 마나한 브라를 보고 갸우뚱하시지나 않을지...
생각에 생각이 거듭돼 너무 많이 앞서가지 말고 그저 즐기는 저녁이 되었으면~
PS. 올리고 보니 이 포스팅이 800번째 글이네요~
항상 자신 넘 야해^^
답글삭제우리회사에는 왜 이런 직원이 없는거야~~? ㅋㅋㅋ
답글삭제그치~ 그치~~
답글삭제낼 컨셉은 잘 주는 여자 컨셉이 아니고~~
끼 부리는 여자,흘리고 다니는 여자 컨셉 ~~!
섹스까지 가지 말고 펠라까지만~~!!
참을 수 있죠~~??
끼 부리는 철든 보지 화이팅~~!!
어랍쇼? 더 신났네?
답글삭제800번째 포스팅이면 ~~
답글삭제소올찌기...
나혜연 보지 보며 섯다,죽었다 800번째~~~!
모쪼록 생각하는데로 이루어져 좋은 시간되시길~^^
답글삭제포스팅 800번째 추카추카해요~^^
답글삭제필승전략까지 세윘으니 원하는 그림대로
쾌락의 황홀한 세계로 엔조이 하시길..
부러워 미취겠음요
답글삭제독자를 위한~
답글삭제포스팅10,000번~
그날 까지~
채우고 즐기고~~~
한동안 텀도 있었지만요 벌써 800포스팅 이면 오늘은
답글삭제스폐셜 한날 오전부터 비는 왔지만 근심과 걱정이 다
샤워하는 것처럼 씻겨져 내려가길~~
3번째 사진같은 건 어디서 구하나요? 이야기 사이사이 넣으니 감칠 맛이 돋네요. 게다가 고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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