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us Egg, <Travel Companion>, 1862, Oil on Canvas, 65.3x78.7cm
오늘 아침엔 언뜻 보면 심심한 작품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해석의 여지가 분분한 작품을 보여드리고, 일반적인 해석과 제가 생각하는 해석을 들려드릴께요. 정답은 없을 것 같고 여러분도 스스로 그림을 들여다 보며 해석을 곁들이셔도 될거에요. 원본 사이즈가 매우 큰 이미지이니 클릭해서 확대하여 디테일을 보실 수도 있어요. 캔버스의 질감과 붓 터치까지도 느끼실 수 있어요.
작가와 시대 배경에 대해 조금은 알아둬야 해석에 도움이 됩니다. 동시대 회화가 아니라면 배경 지식이 작품 해석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오거스터스 에그는 영국 화가로 로열 아카데미 회원이었습니다. 시대는 여성을 성적으로 속박했지만 세상은 역설적으로 문란했던 모순의 시대, 빅토리아 시대입니다. 19세기 초반부터 20세기를 여는 순간까지 대영제국을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던 시대인데요. 기독교의 영향으로 혼전순결과 외도 등이 지탄을 받고, 공공장소에서 성적인 암시를 하는 말조차 쓰는 것이 비난받던 숨막히는 시대였어요. 의자 다리(leg) 조차 섹스를 연상시킨다고 다른 말로 바꿔 부르던 시대였다고 하니..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더욱 더 머리 속에 코끼리가 떠오르는 것처럼, 성에 대해 지나치게 억압하고 회피하려고 하면 풍선효과로 언더그라운드에선 성적 방종이 더 만연하게 되는 법이죠. 영국에서 매춘부가 가장 많았던 시기 또한 이때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작품으로 돌아가 볼께요. 배경은 당시 일반화되기 시작한 증기 기관차의 객실 내부이고요. 쌍둥이처럼 닮은 두 명의 젊은 여성이 마주 앉아 있습니다. 당시 의복 문화를 보여주는 풍성한 회색 드레스와 porkpie hat라고 불리던 역시 당시에 유행하던 작은 모자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있어요. 목에는 검은 초커 목걸이를 하고 있어요. 객실 밖의 풍경은 푸른 바다와 해안 도시가 보이고요. 창문 차양막에 달린 솔이 왼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아 기차가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속을 하고 있는 걸 나타낸 것 같아요.
아주 일반적인 해석은 작가가 당시 관학파(?)와 같은 왕실 아카데미 소속 화가이고 다른 작품들을 봐도 교훈적인 그림을 그리곤 했기 때문에 이 그림 역시 교훈이 담겨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좌우 여성은 두 명이 아니라 한 명인데 오른쪽 여성은 손에 파란 장갑, 왼쪽에 장미꽃 등이 성모의 색을 상징한다고 하여 순결한 처녀를, 왼쪽에 잠든 여성은 목을 드러내고 성숙함을 상징하는 과일 바구니를 오른쪽에 두어서 순결을 상실한 처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저도 두 여성이 동일한 인물인 것에는 동의합니다. 객실이라는 답답한 실내라는 프레임은 당시 빅토리아 시대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요. 차량의 움직임이 화면 좌에서 우로 가는 것은 왼쪽 여성이 현재의 나, 오른쪽 여성의 미래의 나.. 혹은 왼쪽의 내가 꿈 속에서 보는 나의 미래상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주목한 것은 화면 중앙에 배치된 모자의 붉은 깃털인데요. 공교롭게도 모자는 그녀들의 보지가 열리는 방향대로 놓여 있구요. 붉은 깃털 장식은 클리토리스를 대신한다 보여져요. 왼쪽 잠든 여성의 클리보다 오른쪽 여성의 클리가 훨씬 부풀어 오른 셈이고요.
독서에 심취한 듯 보이는 오른쪽 여성이 읽고 있는 책은 제목을 알수 없지만 당시 유행했던 보바리 부인이나(금서였던가요?) 다른 로맨스 성애 소설이 아닐까요? 홍조로 달아 오른 그녀의 뺨처럼 드레스 깊은 곳에 감춰진 음순도 붉게 충혈되기 시작했을거 같고요.
활짝 만개한 꽃다발도 그녀가 성적으로 성숙했고 이제 욕망의 오딧세이를 시작해야 할 때임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쵸커 목걸이에서 상징성을 찾지는 않는 듯 하지만, 저에게 쵸커 목걸이는 복종과 봉사의 상징, 준비된 펨섭이라는 신호죠.
이 기차 여행의 종착역에는 어떤 성적인 오딧세이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간단하게 살펴 봤는데요. 여러분도 자유롭게 새로운 신호들을 찾아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날씨가 다시 추워진 거 같은데, 소중이들 보온 잘 하세여~
아침부터 보지런 하시네요
답글삭제우리는 발기찬 하루
답글삭제혜연님은 보지런한 하루를~~~
오랜만의 명화 속 성적인 이야기
답글삭제잘 읽었습니다
저 아가씨들 화장실에서 어떻게 일봤을지
답글삭제너무 궁금해집니다
그런 자료는 없을까요?
보지런 어감 참 좋아요..
답글삭제오른쪽 풍성한 치마 속에는 아프리카에서 팔려온~~
답글삭제꽃미남 흑인 노예가 커닐링구스를 하고 있죠~~
장갑을 낀 손은 현재 진행중을 의미하구요~~
왼쪽은 서비스 받고 장갑을 벗고~~
오르가즘후의 나른함에 잠이 들었네요~~
혀와 손스킬이 뛰어난 흑인노예 돌쇠는~~
남다른 비장의 무기가 있었는데요 ~~
콧등으로 클리 비비면서 혓바닥으로 질 쑤시기~~!
돌쇠가 죽은 후에
그를 추모하며 런던역 매점운영권을 하사~~
후손이 운영권을 갖나요?
삭제혜연이는 아직 흑자지 맛을 못 봤는뎅 ㅋ
상상력의 달인이시네요 ~^^
삭제혜연님의 해석이 없으면
답글삭제감이 오지 않네요~~
일반인 눈에는 그져 꿈보다
해몽에 더 의미가 있는듯..
그림을 아는 만큼 볼수있고
답글삭제실전 좆을 경험한 만큼
성적인 신호를 해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