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묻고 포스팅으로 답하다
해당 포스팅에 질문이 좀 쌓였는데요. 그 중에 답하기 쉬운(?) 것부터 답할게요. 테마는 지금 진행중인 팀장님과 관계된 것들을 먼저 골라서요.
그날 밤 이후로 팀장님께서 많이 신경써주고 있단 얘기는 했었죠? 1:1 미팅도 자주 하고, 제 자리 주변에 괜히 기웃거리시고... 주초에 예정에 없던 업체 방문에 같이 나가자고 하셔서 외근도 해 봤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 내용이어서 그냥 차타고 가면서 얘기를 듣고 파악하고 참석했네요. 목적은 점심 맛있는 거 따로 사주시겠다고 김치전골집을 데려가셨네요. 김치찜이라고 해야 전골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묵은지가 맛있게 익어서 국물맛이 좋았고.. 과연 맛집이라고 손님 데려가기 좋은 곳이더군요.
문제는 그 가게가 테이블이 아니고 작은 방, 중간 방, 큰 방들이 여럿 있는 근대적(?) 가옥을 리모델링한 듯한 곳이었구요. 그래서 스커트를 입고도 방바닥에 앉아서 먹어야 하는 좀 불편한 곳이었죠.
코로나가 엄중해 지는데도 맛집이어서 그런지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벌써 식사하는 팀이 여럿 있는 듯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작은 방으로 안내받아서 들어갔어요.
자리가 좀 불편해서 방석에 앉아서 낑낑대고 있으니깐 팀장님께서 보는 사람 없으니 발을 쭉 펴고 있으라고.. 팀장님께서 여닫이문을 바라보고 앉으시고 저는 등지고 앉은 상태로 다리를 폈더니 발바닥이 팀장님 무릎 곁으로 보일 정도였어요. 저를 슬쩍 보시더니 발바닥을 슬슬 어루만지시더군요. 이젠 묻지도 않고 동의도 없이? 제가 가만히 있으니까 문쪽을 신경쓰시면서 양손으로 발마사지를 해주셨어요. 시원하긴 하데요. 원래 발마사지 별로 시원한 줄 몰랐는데 여기저기 압점을 잘 알고 누르시는 듯 했어요.
음식상 차려지기 전에 저는 방석을 하나 더 허벅지 위에 놓고 국물 떨어지는거 방지용 앞치마를 해서 은폐를 했죠. 식사 중에는 당신 다리 사이로 아예 제 발을 옮기시더니 슬쩍 슬쩍 자기 물건을 대기도 했어요. 참으로 발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시구나 하는 걸 재확인했네요.
다른 남자 같으면 발기한 자지가 확연히 느껴졌을텐데... 음... 할많하않... ㅠㅜ
이러다가 다음 번엔 발 사이에 끼고 사정하게 해 달라고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던데요. 이건 팀장님에게도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아서 안된다고 할거에요. 발이나 보지나 다 내 몸인거는 맞지만 그래도 보부심이 용납치 않는군요.
이제 그럼 본격적인 질답을..
팀장님에 대하여 애틋한 마음이 있는것 같은데요~
혜연님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팀장님의 성기능이
강화되고 삶에 활력적이 전기 마련 등 정말로
구원의 여신으로 생각해 동거내지 청혼하는 경우도
예상되는데 비혼주의 사유로 거절을 할까요?
제가 금사빠 타입이 아니어서 애틋한 마음이 있는가 까지는 모르겠구요. 남자로서 적당한 호감이 있는 것은 맞아요. 소추남에다가 성경험이 적은 남자를 만나보질 못해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저하고 말도 마음도 잘 맞는거 같으니 뭔가 돕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서 이렇게 된 거구요. 발 페티시인지 스타킹 페티시인지 둘 다인지 몰라도 변태스러움은 그 분의 고유함으로 인정하고요.. 저도 만만치 않은 변태이니 똥 뭍은 개가 벼 뭍은 개 나무라는 꼴이 되선 안되겠죠.
팀장님께서 과연 동거나 청혼과 같은 무리수를 둘까 싶은데요.. 직장에서의 입지나 평판도 있는데 돌씽 중학생 아들 있는 상사가 초혼 부하직원을 아내로 맞는다.. 괜찮은 건가요?
만의 하나 고백 공격이 시현되었다면.. 사실 그 전에 제 결혼관이랄까 인생관에 대해서는 얘기를 해 둬야겠죠. 저는 여전히 타인과 가정을 이루어 한 지붕 안에 살면서 자유를 제한받는 대가를 능가하는 뭔가를 찾지 못했다.. 아마 남은 일생동안 그 뭔가를 찾기란 어렵지 않겠느냐고요. 지금까지 혼자 살아온 삶에 만족하고 나중에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기도 하고요.
암튼 미리미리 단도리 해 둘거에요.
음 그리고 앞으로의 섹스 테라피 계획도 질문에 있었는데요. 제가 섹스 테라피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그 중에서 무난하고 확실해 보이는 방법들만 적용해 볼거에요. 이 내용은 실제 진행되는 내용으로 나중에 공유 예정~!
사진속 웨딩드레스가 왜이래?
답글삭제가슴이 안 나와 있고 팬티속 보지도 보이지 않고
사진 선택이 90점
묘한 뉘앙스가...
답글삭제여시여 여시
답글삭제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우선 블로거와 독자들 사이에 양방향 의사소통을 위한
답글삭제댓질포답 형식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신데 감사를
드리고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주실거죠~^^ ♡♡♡
그 팀장님 발&스타킹 페티시가 있는게 획실한 듯~
답글삭제한번 교합했다고 사전 동의나 교감도 없이
일방적으로 들이대며 대쉬? 그래도 소심하지 않은
용기도 있군요 ㅎㅎ
결혼하면 자유를 제한받게 되고
답글삭제그 대가를 능가하는 뭔가는 없다는
생각이 비혼주의로..
역시 자유로운 영혼~~~
고유한 라이프 스타일~~~
두 사람의 관계가 유지되려면 적당한
답글삭제거리 유지가 필요..과속하지 않게 속도 조절과
브레이크를 잘 사용해 미리미리 단도리~^^
그 식당 참 좋아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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